전성호기자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포항 스틸러스가 연고지내 거주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틸야드 관중 CS(Customer Service) '퓨처스(Futures)'를 공개 모집한다. '퓨처스'는 포항이 프로축구 처음으로 도입하는 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역 내 유능한 인재에게 CS 현장 경험과 스포츠마케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인원들은 올해 홈경기 당일 관중 서비스 관련 업무 지원은 물론, 구단 행사 기획 및 진행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포항 시내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경력증명서를 비롯해 퓨처스 유니폼 및 기념품이 지급되며 입장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우수한 활동을 보인 인원에겐 포상과 함께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고등학생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진로 설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은 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담은 e메일(kks87@steelers.co.kr)로 가능하다. 서류 전형 통과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내달 6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합격자는 2월 13일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퓨처스 발대식'을 가진 뒤, 2013년 시즌 종료 시까지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전성호 기자 spree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