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 복귀 강호동 '낯설음과 고민, 제작진을 믿고 출연'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방송인 강호동이 1년 4개월 만에 KBS 예능에 복귀하며 "처음 섭외를 받고 고민했지만 제작진을 믿었기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강호동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달빛프린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그는 이날 "예능프로그램에서 책이라는 소재를 풀어간다는 것이 낯설었다"며 "지난 주 첫 녹화를 했는데 네 명의 멤버들과 처음 뵙는 자리였던 만큼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점점 호흡을 맞추다보면 더 발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강호동은 지난 2010년 9월 잠정은퇴 이후 1년 4개월 만에 KBS 예능에 복귀하는 만큼 '달빛프린스'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달빛프린스'는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북 토크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첫 게스트로는 배우 이서진이 출연한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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