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일일동장이 돼 상도1동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아울러 훈훈한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업무보고를 벗어나 동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독창, 악기연주 등도 함께 준비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장애인 환경미화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도 특별히 신경을 써서 초청해 이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해 눈길을 끈다.이와 함께 동별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을 베푸는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자 등 유공구민들에 감사의 표창도 전달한다.문충실 구청장은 “열린 마음으로 모든 지역 주민들과 허물없는 만남의 시간을 적극 가져 구민들이 주인이 되는 구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동작구는 동 업무보고회에 앞서 15일 오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구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