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교수들, 1억200만원 발전기금 모아

농업생명과학대 임용표 학장 등 교수 68명, 십시일반 모아 1대1 장학멘토링운동 기금으로 활용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68명의 교수들이 모은 1억200만원을 정상철 총장에게 전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전체 재직교수들이 발전기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임용표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등 교수들은 15일 오후 정상철 총장을 찾아 농업생명과학대학 12개 학과 학과장 및 재직교수들이 모은 1억200만원의 ‘CNU 1대1 장학멘토링운동기금’을 전했다.농업생명과학대학 12개 학과 재직교수 68명은 1인당 150만원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CNU 1대1 장학멘토링운동 기금모금에 동참했다.임용표 학장은 “장학멘토링 모금에 모두 응해준 농업생명과학대학 재직교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CNU 1대1 장학멘토링운동기금은 농생대 전체의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기부동기를 설명했다. 임 학장은 이어 “농생대 재직교수가 하나가 돼 CNU 1대1 장학멘토링운동기금모금에 동참해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멘토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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