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올해 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형 노인일자리 3만2000개를 만든다. 이는 지난해 보다 예산은 151억 원이 늘어난 것이며, 일자리 수는 3000개가 증가한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449억 원의 예산을 투입, 2만 9000개의 공공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경기도는 올해 예산이 확대됨에 따라 노인들의 일자리 참여기간과 임금을 상향조정했다. 우선 공공형 노인일자리 참여기간을 7개월에서 9개월로 2개월 늘렸다. 특히 차상위 독거노인 511명에 대해서는 12개월 연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 노인들의 경험과 손맛을 살려 두부류 제조, 참기름사업 등 시장 진입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공동작업 형태의 일자리는 1년 130만원에서 180만으로, 제조 판매형 일자리는 1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지원금을 상향 올렸다. 경기도는 이외에도 '노-노케어' 사업으로 1546명(생명사랑사업단 452, 실버보듬이 511, 드림지원단 58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주소지 시군 노인담당 부서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노인복지관 등에 신청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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