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증진을 위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억력 증진을 위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노리터’라는 운동교실과 손뜨게 반을 운영한다.'장수노리터'는 어르신들이 놀이터에서처럼 편안하게 즐기면서 어울리는 인지능력 재활 프로그램이다.균형감각 향상과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치료, 손과 눈의 협응력를 키우기 위한 작업치료로 구성돼 있다.2월4일 개강,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동안 진행한다. 개강일 전일까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손뜨게 교실은 '손으로 뜨는 기억'이란 주제로 뜨개질을 이용해 모자 목도리 수세미 등 여러 작품을 손수 만들어 보면서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한다.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0명 이상이 신청하면 바로 개강한다.허영수 강서구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뇌 건강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건강한 노후 생활의 영위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 치매지원센터(☎3663-0943~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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