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전남도가 11일 올 들어 처음 개최한 투자유치 설명회에 수도권 기업인과 컨설턴트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전남도는 이날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정순남 경제부지사와 서울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나도성 연구원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가졌다.투자설명회에서는 천혜의 자연 여건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산업과 2000여 개의 섬, 갯벌 등 풍부한 해양관광자원 등 전남이 갖고 있는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업 유치 전략을 설명했다.도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수도권 소재 기업 투자 관련 학계와 기업인들의 관심을 유도해 전남 신성장 동력의 기반인 특화산단 분양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의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해 많은 기업들이 전남으로 올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전남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투자설명회 참석자들은 설명회 후 1박 2일 일정으로 현대삼호중공업과 장흥 바이오식품산단, 화순 생물의약산단, 영광 전기자동차산단 등을 방문했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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