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朴 당선인' 비꼬았단 소문 때문에'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가수 이효리가 결혼 계획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10일 이효리는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비꼬긴요 결혼 안 해도 멋지게 잘 살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왜 여자 연예인들은 30만 넘으면 항상 결혼 질문이 빠지질 않습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효리는 "지겨워서 웃자고 한 얘기니 너무 그러지 마세요. 안 웃겼다면 쏘리. 좀 오래 쉬었더니 감 떨어졌나 봐요"라고 덧붙였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비유한 것 같은데 왜 논란이 되었을까?", "정치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이상해", "이효리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9일 이효리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배우 엄태웅 결혼식에서 "기자들이 결혼 계획을 묻자, 이효리는 "(박근혜) 대통령님도 결혼을 아직 안 하셨는데 내가 굳이 빨리해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혀 논란을 불러왔다.조서희 기자 aileen2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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