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개그맨 김기리가 김지민과 얽힌 다소 민망한 방송사고에 대해 해명했다.김기리는 10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당시 입었던 바지가 좀 컸었는데 김지민을 들어 올리는 순간 바지 앞쪽이 내려가면서 튀어나온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송 이후 네티즌들이 그 장면을 캡처를 하고 포토샵까지 하더라. 나중에는 '발키리'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기리는 "이건 해명하기도 어려웠다"며 "이 자리를 빌어 부모님께 해명하고 싶다. 내가 건강해도 그 정도로 건강하진 않다"고 말해 다시 한번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실, 김수용, 임원희, 김기리, 김지민, 데프콘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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