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산업교육연구소는 다음달 5일 오전 9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3년 무선충전·무선전력 신산업의 실태와 사업추진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무선충전·무선전력 기술의 전송방식과 시장 분석, 표준화 동향을 비롯해 특허 분석, 과제 등에 이르기까지 제반현안과 정보를 집중 논의하게 된다. 차세대 신성장산업으로 떠오른 무선충전·무선전력 기술은 전기에너지를 무선전송이 가능한 전자기파로 변환해 전달하는 전력전송 시스템을 말한다. 세미나 주제는 ▲국내·외 무선충전·무선전력 산업의 방식, 분야별 실태와 시장전망 ▲무선충전 현황과 전망 ▲무선충전·무선전력의 규제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과제와 발전방향 ▲특허분석 및 지식재산권 확보전략, 국내업계의 분쟁대비 전략 등 이다.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 기술로 가까운 미래에 한 곳의 스테이션에서 수십대 차량이 동시 충전하고 대용량의 값비싼 배터리를 무겁게 장착하지 않아 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 무선충전·무선전력 산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기술표준과 안전지침을 마련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원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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