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인쇄골목 화재 30분만에 진화(상보)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9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시 중구 초동 충무로 인쇄골목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30분만에 진화됐다.화재는 초동 수표로10길 윤빌딩 옆골목 지업사에서 발생해 1, 2층이 전소됐으며 바람을 타고 인접한 한식집 건물 일부를 불태웠다. 이로 인해 건물안에 있던 목재와 종이 등이 불에 타며 발생한 연기가 강한 바람을 타고 퍼져 화재지점 반경 100m 가량이 자욱한 연기에 뒤덮였다.1400~6500L급 소방차와 사다리차 10대가 출동해 소화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진화가 완료된 상태다.중부 소방서, 경찰 관계자는 "소화작업이 완료돼 곧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건물안 직원들이 대피하며 재빨리 소방서에 신고를 했으며 현재 별다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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