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마트가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을 위주로 품절제로에 도전에 신선물가 잡기에 나선다.이마트는 9일 주요 광고 행사상품 13품목을 ‘품절제로(ZERO)보장’ 상품으로 선정하고 평소대비 물량을 최대 3배까지 늘려서 준비해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전단 상품 외에도 11일부터 17일까지 신선·가공 주요 생필품 600여 품목을 마련했으며,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우선 지난 여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완도 양식장들이 큰 피해를 입으면서 출하량이 급감해 가격이 30%이상 가격이 크게 오른 전복을 이마트가 처음으로 생산지 직거래를 통해 유통 거품을 빼, 시세 대비 30% 저렴한 가격인 6480원(100g·대)에 판매한다.이외에도 참조기 어획량의 감소로 지난해 대비 10~15% 가량 가격이 오른 참굴비를 한 두릅(20미)에 시세대비 30% 저렴한 1만9900원에 판매하며, 생굴(250g)을 현재가격 대비 40% 저렴한 2980원에, 판매한다.가격이 떨어진 귤의 경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소(小)과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지난해 대비 10~15% 가량 떨어진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해 한라봉(5~8입·1만4900원) 구매 고객이 감귤(3.4kg·박스) 을 구매하면 현재 가격 보다 80% 저렴한 2000원에 판매한다.또한 등심을 현재가격 대비 25% 저렴한 4800원에, 계란(30구)을 25% 저렴한 3,28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가공상품 역시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최대 40%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주요상품으로는 맥심 화이트 믹스(50입*3)를 정상가 대비 35% 저렴한 1만4900원에 판매하며, 사조 살코기 참치(150g*4+마일드150g*2)를 정상가 대비40% 저렴한 845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김형석 마케팅 담당 상무는 “올해 물가잡기 두번째 행사로 주요 신선·가공 상품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마련하였다.”며, “’품절제로보장 제도’를 통해 이마트는 고객에게 신뢰구축 뿐 만 아니라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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