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석유제품 수출 562억달러…'역대 최대'

반도체 누르고 국가 1위 수출품목 등극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지난해 석유제품 수출이 '역대 최대 금액'과 '국가 1위 품목 등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8일 한국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제품 수출액은 562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국가 전체 수출액 대비 10.3% 수준이다. 석유제품은 수출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반도체(504억달러), 일반기계(480억달러), 자동차(472억달러)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무역의 날'에는 GS칼텍스가 최고 수출상인 '2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SK에너지·S-OIL가 '200억불 수출의 탑' 현대오일뱅크가 '80억불 수출의 탑' 등 정유 4개사가 수출 상위권을 휩쓸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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