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정 방향 공유할 신년인사회 마련

7일 오후 2시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구 신년인사회... 9일부터 25일까지는 동 순회하며 신년인사…이벤트 없애고 현장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계사년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방향을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구 신년인사회는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직능단체,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7일 오후 2시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이성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구 역점사업을 소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신년인사를 하고 주요 내빈들의 덕담도 펼쳐진다. 구민의 바람을 담는 영상도 선보인다. 서울디지털밸리 오케스트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등 문화행사도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2년 구로구 신년인사회

9일부터 25일까지는 각 동을 순회하는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각 동의 통장·주민자치위원·직능단체장·유관기관장·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 신년인사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벤트를 없애고 동별 주요 현장을 찾아 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찾아가는 행정’ ‘소통하는 행정’에 중점을 두고 계획했다”면서 “구민들이 많이 참석해 구로구가 지향하는 주민참여 시대를 활짝 열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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