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신안군은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2까지 본격적인 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전국 지자체가 동일하게 매년 1월 1일과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해 토지관련 조세나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 대부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한다.조사대상은 총 26만여 필지로 전년대비 약 3000여 필지가 늘어났다.이번 토지특성조사는 4월 4일까지 지가산정 및 검증하고 5일부터 23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을 거쳐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이에 앞서 그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 해 9월부터 관내 3294필지에 대해 3개 팀 6명의 감정평가사가 참여해 조사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오는 2월 28일 국토해양부장관이 결정·공시할 예정이다.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이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대해 관심을 가져 토지행정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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