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광주 광산경찰서는 경쟁 태권도장의 홍보용 현수막을 상습적으로 훼손하거나 훔친 혐의(재물손괴 등)로 태권도장 관장 신모(29)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신씨 등은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11시 1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 내걸린 태권도장 관장 박모(51)씨의 홍보용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하는 등 시가 110만원 상당의 현수막 38장을 훼손하거나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신씨 등은 자신들이 현수막을 부착한 장소에 같은 경쟁 태권도 도장에서 현수막을 내걸어 영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정선규 기자 s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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