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태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2013년 현대자산운용은 국내 10위권 도약을 목표로 삼고 '아시아 선도 자산운용사'라는 비전을 이룰 것입니다."강승태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사진)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스스로가 '하면된다, 할 수 있다'는 자세로 긍정적인 변화의 주역이 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2012년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주식 채권 등 펀드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회사경영에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올해는 수탁고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조직개편의 결과도 나타날 것"이라며 "대체투자본부와 퀀트본부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분야를 꾸준히 발전시키고 전통적인 주식, 채권분야에서 안정적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더 넓은 시야와 사고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적극 개척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근간을 공고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강 대표는 이어 "성장을 위해 고통을 감당하며 웅크릴 줄 아는 것이 우리가 배워야 할 뱀의 지혜"라며 "우리 모두 하나가 돼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면 2013년 계사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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