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시장 “혁신도시 본격화, 나주 활력 넘칠 것”

[아시아경제 김영균]“세심한 일처리, 책임감, 의욕 넘치는 지혜” 등 당부임성훈 나주시장은 2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 3월에 우정사업정보센터 개청을 시작으로 일부 이전공공기관들의 입주와 함께 신청사 사옥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나주에는 활력이 넘칠 것”이라며 “뱀의 지혜를 모아 닥쳐올 어려움에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자”고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임 시장은 이어 “나주는 농업 위주의 산업과 일자리를 찾아 젊은이들이 떠나면서 인구감소 현상이 빚어져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었지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관 기업들의 순차적인 입주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올 한해를 전망한 뒤 “공무원들은 지역발전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주역인 만큼 의욕과 희망을 갖고 업무에 전념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임 시장은 또 “새해 금성산에서 구름사이로 잠깐이나마 떠오르는 해를 보고 상서로운 기운을 느꼈다”면서 “타오르는 태양을 가슴에 안고 열정과 희망으로 올 한해도 열심히 노력해 나가자”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일처리를 주문했다.이에 앞서 임성훈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김종운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오전 9시 남산시민공원 충혼탑을 참배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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