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케이티롤은 2일 포스코특수강과 20억원 규모의 롤(Roll)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약 110억원 수주달성 이후 연이은 성과로 의의가 크다"며 "최근 약 130억원의 수주계약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지난해 하반기 케이티롤은 국내에서 포스코와의 7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동국제강 13억원, 세아베스틸 10억원의 수주계약을 체결했으며, 해외에서 일본 소재의 철강사와 13억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그는 "중견기업을 향한 대형롤 생산체제를 위한 예당일반산업단지 부지매입으로 국고자금 34억원을 지원 받아 투자를 위한 유동성자금을 늘려 놓았다"며 "중국의 천진연합특강과도 공급계약 체결이 유력시 되고 있어 올해 매출 신장에 대한 기대가 밝다"고 덧붙였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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