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67분' 카디프, 버밍엄 꺾고 4연승 행진

'이청용 선발' 볼턴, 리즈Utd에 0-1 석패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김보경이 선발로 나선 카디프 시티가 신바람 4연승으로 리그 1위를 달렸다. 카디프는 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26라운드 버밍엄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41분 터진 조 메이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김보경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까지 6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해 12월 22일 레스터 시티전 이후 3경기만의 선발 출장.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특유 왕성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카디프는 18승2무6패(승점 56)로 2위 헐시티(승점 49)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편 이청용이 선발 출격한 볼턴은 원정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해 16위(승점 32)로 내려앉았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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