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민 서울대 중앙도서관 연회비 50% 감면

서울대 우수 자료 단행본 251만권, E-BOOK 45만권 이용 가능...중앙도서관 열람실 및 분관 열람실 7개소 자유롭게 이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 주민은 내년 1월2일부터 서울대 중앙도서관을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 중앙도서관(관장 박지향)과 학?관 협력사업 일환으로 관악구민이 서울대 우수자료와 시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회원 연회비를 현재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50% 감면해주기로 했다.서울대 재학생 외에 일반 이용자들도 도서관 시설과 학술정보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회원제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대 중앙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도서관에 방문해 언제든 약 251만권에 달하는 도서 뿐 아니라 서울대 중앙도서관 내 컴퓨터를 이용해 국·내외 E-BOOK 45만권을 열람할 수 있다.1인 당 1회에 5권씩 최대 30일 동안 대출 할 수 있다.또 중앙도서관 열람실과 7개 분관 열람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등 관악구민을 위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서울대 중앙도서관은 관악구민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관악구민 회원’으로 가입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홈페이지를 개편했다.회원등록은 서울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nu.ac.kr)에서 온라인으로 가입 신청을 먼저하고 주소지 확인(초본 팩스 송부 또는 방문) 후 연회비를 납부하면 된다.회원 가입은 1년 단위로 갱신되며, 갱신 시에도 관악구 주소지 확인이 필요하다.관악구 관계자는 “관악구 주민들이 서울대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해 많은 지식 문화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관악구 도서관과(☎881-524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