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실시했던 종무식과 시무식을 하지 않고 ‘사랑나눔 자원봉사’로 2013년 새해를 시작한다.북구는 새해 첫날인 1월2일에 송광운 북구청장을 비롯한 250여명이 북구 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27개 사회복지시설을 동아리별로 방문,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또 북구는 31일 종무식 대신 10시에 2층 상황실에서 지역발전 유공 주민 22명을 초청하여 표창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격려한다. 공무원은 31일 오후 6시까지 정상근무를 실시하고 부서별 자체적으로 간담회를 통해 올해 업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의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송광운 북구청장은 “공무원 중심으로 종무식과 시무식 행사를 관행적으로 시행하는 것 보다는 주민 중심의 봉사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더 뜻깊고 의미있는 일"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100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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