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케이아이엔엑스가 트래픽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 속 강세다. 26일 오전 9시27분 케이아이엔엑스는 전일대비 850원(7.26%) 상승한 1만25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정수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케이아이엔엑스에 대해 국내 유일의 중립적 인터넷연동(IX: Internet Exchange)서비스 제공업체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한 트래픽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시스코가 오는 2016년까지 전세계 데이터센터 트래픽이 4배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트래픽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케이아이엔엑스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아울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존 사업부와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게임 등 다양한 트래픽 유발 서비스 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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