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광주광역시는 25일 올해를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시는 각 부서에서 응모한 사업 46건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통해 성과부문과 창의·혁신부문으로 나눠 각 10건으로 압축한 뒤 시의원들과 출입기자들의 설문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과부문과 창의·혁신부문 각 베스트 5를 선정했다.성과부문 베스트 5는 ▲무등산 정상 개방 ▲2013 제12차 세계한상대회 유치 성공 ▲97개 거점 작은 도서관 지정 육성 ▲광주 야구경기장 건립 ▲전국최초 어린이집 건강주치의제 시행 등이다.창의·혁신부문 베스트 5는 ▲골목상권 살리기 ▲28년 만에 일반택시 6부제 시행 ▲전국최초 정신보건트라우마센터 운영 ▲광주 공동체실천규범 광주인권헌장 제정 ▲학교폭력예방 전국최초 학교사랑지역협의회 운영 등이다.박남언 정책기획관은 “베스트 10 선정은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했다”며 “통념을 깨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는 부서에는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해 창조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100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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