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연 포스터
히트곡으로는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등이 있다. 이들 히트곡은 이번 공연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 흙피리 연주와 노래는 한태주·한치영 듀엣이 맡았다. 아버지 한치영은 1982년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했다. 지금까지 총 6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지리산 자락에 살면서 아들과 함께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아들 한태주는 1987년 생으로 아버지의 음반 ‘광개토대왕’에 데뷔곡 ‘하늘의 아들’을 수록하면서 데뷔했다. 아버지와 함께 다수 공연에 참가했으며 지난해에는 한태주 창작앨범 ‘첫비행’을 발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감미로운 재즈 피아노 연주를 들려줄 임인건 트리오는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주축을 이룬 그룹이다. 임인건은 1987년 조동진과 포크 뮤지션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기타리스트 정재열과 재즈 밴드 ‘야타’를 꾸려 활동하기도 했다.현재는 모던뮤직아카데미 부원장이자 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문화관광과 (☎2289-114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