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재순 구로구 기획경제국장이 상을 받았다.
구로구가 경영여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배경에는 ‘디지털 구로’가 있다. 구로는 ‘디지털 구로’ 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아시아 최대 IT종합전시회인 World IT Show에 구로 디지털관 부스를 운영해 지역내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국내외 전문전시?박람회를 개별 참가하는 기업에게도 참가비를 지원해 보다 많은 기업이 전시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그 외에도 법률 특허 노무 세무 창업 등 상담을 위한 전문가 무료 경영 상담실 운영, 기업경영 안정화를 위한 자금확대 지원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그 결과 구로구는 1만개 이상의 IT기업을 유치했고, 14만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창출했다. 구로구 김재순 기획경제국장은 “구로 하면 떠오르던 공장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지금 구로를 방문하면 깜짝 놀랄 것이다”며 “구로구가 기업하기 좋은 곳, 좋은 일자리가 많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