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의 제18대 대통령 선거사범이 17대에 비해 5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20일부터 18대 대선 선거사범을 단속한 결과 263명(245건)을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31명(26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 내용을 유형별 보면 선거벽보ㆍ현수막 훼손이 전체의 61%인 15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이버 비방 등 73건(30%) ▲사이버 비방 14건 ▲벽보 등 훼손 10건 ▲선거일 선거운동 1건 ▲선거운동 방해 1건 등이다.특히 사이버비방과 벽보 등 훼손, 선거운동 방해 등은 검찰에 송치했다. 올해 대선 선거사범은 17대 대선(554명ㆍ458건)에 비해 52.5% 감소한 것이다. 경찰은 수사 중인 대선 관련 사건에 대해 선거법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고려해 신속히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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