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 신안지구, 장학기금 전달 ‘훈훈’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14년째 나눔 사랑 실천 “나누면 행복해요!”범죄예방 신안지구가 14년째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범무부 범죄예방 신안지구(회장 문용희)는 지난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 확산과 인재육성을 위해 천사(1004)섬 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법무부 범죄예방 신안지구 회원들이 평소 모은 회비 중 식사비 및 단체 운영비를 절약해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신안장학재단에 기탁한 것이다.
특히 범죄예방 신안지구는 작년 천사섬 복지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14년째 이웃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강춘산 신안장학재단 이사장은 “범죄예방 회원들이 회비를 아껴 기탁한 장학금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해 쓰이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문용희 법무부 범죄예방 신안지구 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법무부 범죄예방 신안지구는 매년 다문화 결손가정, 양로원, 복지기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승남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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