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눈 소식과 낮은 기온 탓으로 일찍이 스키장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이러한 스키 시즌이 시작되면서 안면홍조나 피부건조증 등 피부 이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찬 바람을 쐬며 스키를 오랜 시간 즐길 경우 피부에 각 종 트러블 악화의 우려가 있다. 특히 스키 시즌이 되면 스키를 즐긴 후 피부가 따끔거리고 붉게 변하거나 손과 입술, 얼굴 피부 등이 갈라지는 등의 피부 고민을 호소하며 피부과를 찾는 이들도 많다. ◆ 스키를 즐긴 후 피부트러블의 원인 및 예방법? =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고 건조하며, 찬 바람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져 거칠어지기 쉽다. 특히 손과 얼굴 등은 찬 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때문에 스키를 즐기기 전 충분한 보습과 함께 찬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장갑이나 마스크 등의 보온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 스키장에서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이다. 스키장의 눈으로 인해 태양광선의 대부분을 반사하며, 스키장의 자외선은 여름철 자외선보다 훨씬 강하고 투과율도 높기 때문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는 SPF50 이상의 자외선을 피부에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며, 스키타기 전과 중간에 지속적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창원 끌림365 추현정 원장은 “겨울철 스키장에서 충분한 보습과 꼼꼼한 자외선차단, 직접적인 찬 바람 막기,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스키장 피부트러블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추 원장은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피부건조증이나 안면홍조 등 피부트러블의 유발이 증가한다”며 “스키장에서뿐만 아니라 평소 일상에서도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꼼꼼히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창원 끌림365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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