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시민체감형 U-City 서비스 공모전 개최

▲제2회 U-City Service 공모전.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국토해양부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U-City 서비스 발굴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월28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민체감형 아이디어와 활용사례 UCC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U-City는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도시의 효율적 관리 및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기반을 갖춘 도시로, 특히 시민이 체감하고 현실감 있는 서비스 개발은 U-City 발전의 핵심이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 이용 확산에 따른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에 발맞춰 스마트폰과 연계된 다양한 U-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서 실시하게 됐다.이 공모전에는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접수 및 심사가 이뤄진다.공모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u-cityservice.org)만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는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독창성, 실현가능성, 시민친화성을 기준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UCC 동영상은 기획과 내용의 우수성, 기술적 완성도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주제별 대상(각 1편)에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 은상, 동상 등 각 분야별 수상작 총 32편을 선정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확대되는 U-City 건설 추세에 비해 실제 국민들의 U-City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편"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U-City가 생활에 주는 편리성과 경제적 이익에 대해 국민들이 인식하고 참여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첫 번째 공모에서 당선된 'U-BUS 서비스'는 버스 내부에 디지털 안내 TV를 통해 지역정보와 버스운행정보에 활용되고 있으며 '도시 건물형 농업(City Farm)'은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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