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인터넷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직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15일 오후 3시쯤 국정원 직원 김모씨가 변호사와 함께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문 후보 비방 댓글을 인터넷에 올린 적이 있는지, 김씨의 오피스텔이 국정원 심리정보국 사무실인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지난 13일 김씨가 임의 제출한 노트북과 데스크톱을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증거분석팀에 맡겨 인터넷 접속 기록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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