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지표호조, 정책 기대감...상하이종합 4.3% 급등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2009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의 제조업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4.3% 오른 2150.63으로 14일 거래를 마감했다. CSI 300지수는 5.1% 오른 2355.86을 기록했다.중국 정부가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펀드를 늘려줄 것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알랐으며, 제조업 지표 호재 등의 영향으로 싼이중공업 등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허셩 호딩 자산 운용의 다이밍 펀드 매니저는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다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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