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수 하이트진로 사장(가운데)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이기대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오른쪽 첫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하이트진로는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바자회에서는 하이트진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협력회사 임직원 등 30여명이 자원봉사 판매원으로 참여해 기증물품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하이트진로 및 60여 협력회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은 의류, 도서 등으로 모두 2000여 점에 달했다. 협력회사들은 소액 모금을 통해 1270만원을 기부했으며 하이트진로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에 의해 동일 금액을 기부해 총 2540만원이 기부금으로 전달됐다.행사당일 판매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으며, 아름다운가게는 기부금으로 쌀, 생필품 등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보따리' 행사를 진행한다.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은 "하이트진로와 협력회사가 합심하여 기부를 실천한 만큼 오늘 행사는 매우 뜻 깊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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