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1월 2일 공개서비스 돌입

송재경 대표 리니지 이후 14년 만의 신작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12일 신작 아키에이지의 서비스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공개서비스(OBT)를 오는 2013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리니지 개발 이후 14년 만에 본인의 전공인 MMORPG 신작으로 공식 석상에 선 송재경 대표는 "지난 6년간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며 "아키에이지에서 고객들이 차별화된 즐거움과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송재경 대표의 14년 만의 복귀작이자 6년간 400억원 이상의 개발비와 180여 명의 개발 인력이 투입된 대작 아키에이지는 게임의 스토리와 재미를 안내해 주는 퀘스트만 2700여 개가 넘고 사용자들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의상과 장비 아이템은 1만 개 이상 준비돼 있다. 또한 4개 종족과 120개가 넘는 직업, 6000개 이상의 NPC(Non Player Character)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엑스엘게임즈는 오는 17일부터 게임 프로그램을 사전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19일부터는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현재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 수출됐으며 북미, 유럽, 러시아 서비스를 위한 계약도 앞두고 있다. 이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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