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승인 손꼽아 기다렸다..공정한 심사로 10구단 적임자 선정되길 기대'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 KT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승인 결정을 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석채 KT회장은 "지난달 6일 공동 협약식을 통해 프로야구단 창단 의사를 공식 발표한 10구단 승인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대승적인 결정을 내린 KBO 이사회의 뜻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10구단 창단 연고지와 기업은 향후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측은 "10구단 선정과정에서 가장 중요시돼야 할 사항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한국 프로야구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신생 구단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기업,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지역이 어디인지가 심사의 잣대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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