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줄리엔강과 윤세아가 번지점프에 도전했다.8일 오후 방송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는 줄리엔강과 윤세아의 첫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번지점프대. 윤세아는 차에서 쉽사리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번지점프대 위로 올라선 윤세아는 벌벌 떠는 모습을 보였다. 줄리엔강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줬지만 뛰어 내리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먼저 몸을 던진 사람은 줄리엔강이었다. 그는 "먼저 내가 뛸 테니 하는 것을 보고 결정하라"고 말했다. 줄리엔강은 윤세아의 애칭인 '체리'를 외치며 과감히 번지점프에 성공했다.윤세아는 줄리엔강의 번지점프를 보고 뛰어내리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사랑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을 떠올렸기 때문이었다. 윤세아는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도 줄리엔강과 허공에 몸을 맡겼다.줄리엔강은 "무서운 감정을 다 버리고 용기를 내주는 모습이 멋있었다. 따뜻한 감동을 받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윤세아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친밀감을 느꼈다. 어떤 여자가 그 순간을 잊겠느냐"며 "다시 느끼지 못할 기분이었다"고 번지점프를 회상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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