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소외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운태 광주시장은 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원 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광산구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구 김모(76) 할머니 집을 찾아 연탄보일러와 난방시설 설치작업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에 참여해 준 후원 업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집이 노후되고 난방이 안돼 추운 겨울을 보낼 뻔 한 할머니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은 광주시가 2010년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의 후원을 받아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의 노후 주택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정선규 기자 s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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