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금융, ‘ING 리스크’ ↓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KB금융이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와 관련해 어윤대 회장과 이사진간의 진통이 이어지면서 주가도 하락세로 돌아섰다.6일 오전 9시 52분 현재 KB금융은 전일 대비3200원(0.84%) 하락한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당초 지난 5일 오후에 열린 이사회 표결에서 인수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못한 채 18일 속개로 연기됐다. 여기에 어 회장의 술자리 파동으로 이사진과의 갈등이 표면화 되면서 금융감독원이 진상조사에 나서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어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ING생명 인수결정이 연기된 것과 관련, 단기 주가상승 모멘텀은 추후로 미뤄졌다고 판단하고 목표가 5만1500원을 유지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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