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앞둔 '늑대소년', 오는 7일 확장판 공개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개봉 33일만에 6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늑대소년’(감독 : 조성희, 제작 : ㈜영화사 비단길)이 또 다른 엔딩과 히든 스토리를 담은 ‘늑대소년-확장판’ 공개일을 확정 발표했다.4일 제작사에 따르면 오는 7일 CGV왕십리에서 ‘늑대소년-확장판’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한국 멜로영화 사상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을 기록하며 올해 한국영화 흥행 TOP3에 등극한 ‘늑대소년’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미공개 엔딩컷이 담긴 확장판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늑대소년-확장판’은 ‘늑대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재회를 담아낸 다른 버전의 엔딩 컷뿐 아니라 극 중 악역 ‘지태’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히든 스토리와 ‘늑대소년’이 함께한 ‘소녀’의 가족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의 에피소드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 박보영 유연석 김향기는 오는 7일 확장판이 공개되는 것을 기념해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를 전격 결정하고 관객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늑대소년-확장판’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는 관객 전원에게는 ‘늑대소년’, ‘소녀’, ‘지태’ 등 ‘늑대소년’ 등장인물들의 성장 과정 등이 담긴 전사(前事)북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는 조 감독이 촬영 전 배우들에게 캐릭터 연구를 위해 직접 작성해 전달했던 것의 축약본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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