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크리스마스 마켓
오스트리아 부스에서는 파이와 과일차를, 네덜란드 부스에서는 현지에서 직수입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치즈, 원두커피 등 특산품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따스하게 마시는 글뤼와인과 유럽인들이 겨울철 별미로 즐기는 칠리콘칸느 스프 등은 별도의 부스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성탄장식으로 꾸민 행사장은 데이트를 나선 연인에게 낭만을, 이를 배경으로 흐르는 외국인 밴드의 크리스마스캐럴과 연주는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핀란드 산타할아버지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 존과 산타에게 편지를 쓰는 우체통은 어린이와 부모에게 즐거움을 안기며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 각종 유럽산 수제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돕기에 사용된다. 개막식은 30일 오후5시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글로벌빌리지센터 명예동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한양도성을 비롯해 심우장, 선잠단지 등 역사유적의 도시이면서도 30여 개 대사관저가 밀집한 독특한 문화의 도시”라며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을 비롯해 서로 다른 구성원이 공감하고 교감하는 기회를 자주 제공해 다양함이 존중받는 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글로벌빌리지센터 ☎920-346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