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LG전자 직원들이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시네마3D 스마트TV를 통해 파이오스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전자는 28일(현지시간)부터 시네마3D 스마트 TV( LM9600, LM8600, LM7600, LM6700, LM6200, LS5700, PM9700, PM6700, PM4700)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BP620)를 통해 버라이즌의 유료방송 서비스인 버라이즌 파이오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네마3D스마트 TV 또는 LG 블루레이 플레이어 사용자는 LG전자의 앱 장터인 스마트 월드에서 파이오스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헐리우드 화제작 전문채널 HBO ▲24시간 스포츠 전문 방송 ESPN ▲뉴스 전문 MSNBC 등 75개의 방송 채널을 셋톱박스 없이 즐길 수 있다. 실시간 방송 외에도 파이오스의 주문자영상(VOD)서비스인 플렉스 뷰(Flex View)를 통해 2만5000여 개의 영화와 TV 시리즈물을 시청할 수 있다. VOD 콘텐츠는 영구 소장 또는 기간제로 사용할 수 있다. VOD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실시간 방영중인 콘텐츠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VOD는 물론 이를 실시간으로 방영중인 채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호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그룹장 전무는 "미국 최대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의 풍성한 콘텐츠 제공으로 시네마3D 스마트TV의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했다"며 "주요 유료방송사업자와의 협력을 지속,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