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로타리클럽 지역사랑 ‘귀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한글교육과 문화생활을 위한 빔 프로젝트 등 첨단 시스템 제공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 이봉석 회장이 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성옥센터장에게 노트북을 전달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회장 이봉석)이 사랑의 집짓기, 장바구니 무료배부,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로 강진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옥)에 노트북 등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을 사고 있다.지난 27일 강진로타리클럽 이봉석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은 40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빔 프로젝트, 스크린(120inch)을 전달했다.이번 노트북과 빔 프로젝트 등 전달은 매년 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한글교재를 지원해 오고 있는 가운데 요즘 정보화 시대에 맞추어 첨단화 된 시스템으로 보다 쉽고 집중력 있는 한글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원하게 됐다.또한 빔 프로젝트를 이용한 다양한 영상 등 시청으로 교육을 비롯한 문화생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회장은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한글을 보다 쉽고 빨리 구사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문화 가족들을 우리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평소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강진로타리클럽은 오는 12월 중 다문화 가정 한마음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한편 지난 1969년 창립된 강진로타리클럽은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는 취지로 사랑의 집짓기, 다문화 가정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국제로타리 3610지구에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대상 클럽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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