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인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6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창의적 복지전달 체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동 기능 전환을 통해 복지 허브화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는 서대문구는 창의적 정책의 추진 노력도 및 성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 평가는 복지사업 종합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 창의적 복지전달 체계 세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기존 복지서비스는 16개 부처와 289개로 분산지원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다.구는 이런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행정 처리 위주에서 복지업무를 강화하는 복지 허브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수상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은 복지수요자에게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해주는 복지코디네이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동 주민센터는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 방문 간호사 보건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더불어 후원자들은 단순 물질적인 후원을 넘어 지역 내 주민과 1:1 결연사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구는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위해 올해 2개 시범동을 운영해 왔고, 10월부터는 7개동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내년부터는 14개 전 동에서 복지 허브화를 운영할 예정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서대문구만의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330-164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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