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르 엔터테인먼트, ‘웹젠이미르게임즈’로 사명 변경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웹젠(대표 김태영)이 자회사 ‘이미르엔터테인먼트’는 사명을 ‘웹젠이미르게임즈’로 23일 변경했다. 이와 함께 사명에 사용되는 ‘이미르(북유럽 신화 속 거인)’ 로고를 웹젠의 CI와 병행 표기하기로 했다. 웹젠 관계자는 "이미르엔터테인먼트와의 CI 병기작업을 시작으로 관계사와의 자회사명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한 한편, 국내외에서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젠이미르게임즈는 사명 변경과 함께 자사 게임 메틴 시리즈의 BI 개편작업도 동시에 진행하면서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게임 회원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강지훈 웹젠이미르게임즈 사장은 “본사 CI와의 결합, 사명 변경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 향상과 우수 인력 확보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며 “웹젠이미르게임즈가 추구하는 창의와 열정, 젊은 조직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웹젠이미르게임즈는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연평균 15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리는 메틴 시리즈를 개발한 전문 게임 개발사로,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와 유럽 시장 진출 등을 위해 지난 2010년 웹젠에 인수됐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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