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리더學]리더의 선택 27-'타이밍 잘 맞추면 후퇴도 공격'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좋은 지도자는 공격 타이밍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한다.진정한 리더는 양보할 때, 타협할 때,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패배 전술을 써야할 때가 언제인지 알고 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리더는 한번은 승리를 거둘 수 있지만, 후에 패배의 날을 맞게 될 가능성이 있다.공격과 후퇴의 타이밍을 잘 알아야 한다. 이는 상대의 복수를 예상하며 공격해야 할 시점이 언제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때로는 인내가 훌륭한 공격이 된다. 상황과 시기에 따른 인내는 우유부단한 것이 아니라 심사숙고하는 것이다. 정치력이 뛰어난 이들은 시기가 무르익기를 기다린다.행동규칙을 세워라. 누가 이길 것인가, 누가 질 것인가. 내가 이기면 누가 날 쓰러트리려고 할 것인가. 나를 쓰러트리기 위해 손잡은 이들은 누구인가.이와 함께 나의 지원군을 모으자. 잠재적 손실을 따지고, 조직근무환경과 적의 전술을 파악해야 한다. 조직 내 투쟁을 위한 공격 시에는 신중한 준비가 필요하다. 옳은 행동이라 할지라도 상황에 따라 실패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기, 내용의 가치, 지원군의 포진, 승리안과 실패안 마련 등을 다 따져봐야 한다.(도움말: 현대경제연구원)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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