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쌍용건설이 동자동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내 호텔 부문을 맥쿼리에 매각하기로 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동자동 PF 사업장 내 호텔 부문 매각을 위해 맥쿼리-신한 인프라스트럭처 자산운용관리주식회사(이하 맥쿼리)와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가는 900여억원이다. 호텔 운영은 조선호텔에서 할 것으로 알려졌다.쌍용건설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0일 후 계약금을 받게 되며 이 자금으로 PF 대출을 갚을 계획이다. 한편 쌍용건설이 지급보증한 우이동 PF 사업장 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 200억원가량의 차환시기가 12월 초로 닥치자 직원과 협력업체 등이 직접 ABCP매입에 나서며 경영위기를 타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미주 기자 beyon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