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피아, 55억 규모 가로등 공급계약 해지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엔티피아는 에코너지필리핀 주식회사와 맺었던 55억5000만원 규모의 필리핀 라구나주(州) 하이브리드 가로등일체 600주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해지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64.78% 규모다. 회사 측은 "필리핀 라구나주정부가 당분간 예산집행이 어렵다고 통보함에 따라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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