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사람에 대한 가치투자와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2880억5600만원 규모의 2013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구는 올해보다 369만8900만원(14.7%) 증가한 2880만5600만원 규모의 2013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2751억4400만원으로 올해 대비 326억9100만원(13.5%)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29억1200만원으로 올해 대비 42억9800만원(49.9%) 증가했다.특히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가 처음 시행돼 지난 9월 구민과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와 단합된 노력의 결실로 서울시 예산 25억7600만원을 획득, 8개 사업에 시 주민참여예산이 반영됐다.구 주민참여예산으로 15개 사업에 7억3200만원 반영된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또 민선5기에 내세운 ‘구민 우선 사람 중심의 금천’이란 슬로건에 어울리는 미래의 성장동력을 위한 사람에 대한 가치 투자 예산인 교육·복지·일자리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이번 예산(안)을 분야별로 보면 지역경제 및 일자리 분야는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지역상권 육성과 취업박람회 개최, 기업에 고용보조금 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금천 구민의 고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했다.교육분야는 혁신교육지구 추진, 교육복지지원체계 구축, 학교 환경개선 등에 따른 교육경비보조금 지속지원, 으랏차차대입승리 추진,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금천창의인재학교 운영 등 진로·진학 지도, 평생학습 활성화 등에 51억2200만원을 반영했다.사회복지분야는 총 예산의 47.0%인 1293억7100만원을 편성, 원스톱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과 금천종합복지타운 건립 운영 등 생애 주기별 수요자중심의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복지금천이란 브랜드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뿐 아니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원 정비, 도로 보수, 통학로 개선, 하수시설 유지보수, CCTV 설치 및 보수 등 생활인프라 확충 예산 반영에도 적극 노력했다.금천구 기획홍보과(☎2627-109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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