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가 운영하는 외식브랜드 4곳이 복합매장을 통해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오는 23일 명일동에 브랜드 최초로 복합매장을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313㎡ 규모의 3층 건물로 들어설 ‘롯데 명일점’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나뚜루 4개 브랜드를 한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매장이다.현재 복합매장은 엔제리너스커피와 나뚜루 결합 매장인 파주운정점, 여의도리버타워점 등 총 4개점이 있지만 4개 브랜드를 한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합매장인 명일점 1층에는 브랜드 별 주문데스크가 2,3층은 각각의 브랜드 콘셉트로 꾸며진 객석으로 구성됐다. 해당 매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명일역에 위치해 이용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아파트, 회사, 상가 등 주요 시설이 밀접해 있어 다양한 고객층이 찾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이번 복합매장 오픈을 기념해 롯데 명일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복합매장 오픈 당일인 23일과 24일 이틀간 크리스피 크림 도넛 하프더즌과 롯데리아 새우버거, 엔제리너스커피 아메리카노, 나뚜루 싱글컵 주문 시 동일 메뉴 하나를 더 즐길 수 있는 1+1이벤트를 시행한다.이와 함께 풍성한 혜택이 담긴 스페셜 쿠폰을 증정한다. 스페셜 쿠폰에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즈드 무료 쿠폰을 포함 롯데리아의 인기 버거세트 5종을 런치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쿠폰과 나뚜루 사이즈업 쿠폰 및 아이스크림 케이크 40%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돼있다. 쿠폰 증정기간은 오픈 당일부터 쿠폰의 재고 소진 때까지이며 해당 쿠폰은 2012년 12월 2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이영섭 롯데리아 KKD부문 팀장은 “차별화된 매장 전략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자 복합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형태의 점포 출점을 통해 다각화된 유통 채널의 구축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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