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사 '이달말 출시 가능할 듯'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의 미국 판매가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이달말 출시될 예정이다.16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씨넷에 따르면 미국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는 이날부터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4세대는 지난 2일부터 주문을 받았지만 공식 판매가 시작된 것은 이날부터다. 아이패드 미니 LTE 모델의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459.99달러 ▲32GB 559.99달러 ▲64GB 659.99달러다.국내에서는 SK텔레콤, KT를 통해 이달말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4세대의 LTE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물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폰5와는 달리 아이패드의 경우 이번달 안에 국내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4세대의 와이파이 모델 판매만 이뤄지고 있다.통신사 관계자는 "이달중으로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4세대의 LTE 모델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예약판매를 준비 중이지만 예판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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